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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충남도 지명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지명 제정 54건에 대해 문헌 조사,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금산군지명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금성면 일원 6개 마을의 미고시 지명 54건을 원안 가결했다.
가결된 지명에는 금성면 마수리 인근의 골짜기명 '숙박골', 금성면 도곡리 인근의 수리시설명 '송현소류지', 금성면 양전리 인근의 고개명 '쇠죽고개' 등이다.
군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지명은 당시의 역사적 상황. 전통과 문화 등 사회상을 예측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지명 정비를 통해 금산군 지명의 전통성을 정립하고 계승하는 것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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