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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27일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소속 소방관 3명 모두 합격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정현우 소방교, 김태룡 소방교, 이상혁 소방사가 3명이다.
인명구조사 자격은 수난, 산악, 붕괴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전문 구조기술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자격이다.
고도의 체력과 판단력 및 장비 운용능력을 요구한다.
응시자들은 이번 시험을 위해 수 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 실전 중심의 연습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왔다.
정현우 소방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구조대원의 준비성과 준비"라며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현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룡 소방교와 이상혁 소방사 역시 "실전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전문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통해 구조 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대원들의 합격을 축하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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