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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한국 소방차의 100년' 특별기획전 3주간 전시 |
이번 전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순회 기획전으로 소방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 대상 소방 역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주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한국 소방차의 발전사를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눠 구성했다.
각 섹션에는 ▲손수레형 펌프와 간이소방차 중심의 '태동기' ▲국외 소방차 도입을 조명한 '도입기' ▲국산 소방차 개발이 본격화된 '국산화와 발전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 '다양화의 시대' ▲스마트기술과 IT 기반의 '최첨단과 미래' 등이 소개된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치원 등 단체 관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람도 가능하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소방차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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