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폴리텍, '2025 재외동포 청년 직업연수' 입교식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폴리텍, '2025 재외동포 청년 직업연수' 입교식 개최

재외동포 청년 글로벌 인재 성장 지원

  • 승인 2025-06-30 16:2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보도자료
최민환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직무대리, 이기성 재외동포청 국장이 30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열린'재외동포청 청년 직업연수 입교식'에서 연수생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30일,'2025 재외동포 청년 직업연수'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출신의 재외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되며, 한국어, 코딩, 산업디자인 분야의 실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입교식에는 이기성 재외동포청 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연수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본 연수는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 ▲한국어 집중교육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산업체 현장학습 등을 통해 재외동포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역량 제고 지원 및 모국에 대한 유대감과 한인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수생들은 각각 코딩과 산업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며, AI 기반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4차 산업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탐방 및 민속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국과 정서적·문화적으로 연결되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한국에서의 시간을 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업연수는 8월 30일까지 약 63일간 진행되며, 8월 29일 수료식 및 환송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4.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5.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1.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2.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3.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4.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5.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