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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천 하상변을 찾은 주민들이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환상적인 분수 쇼를 촬영하고 있다 |
5월 24일 준공·운영 중인 이곳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음악분수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 40분, 오후 20시 30분 1일 2회 운영되고 있다.
분수 공연은 28곡의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최대 높이 30m까지 치솟는 물줄기가 역동적으로 연출된다.
특히 LED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영상 송출 등을 통해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다른 노래들로 편성·연출돼 이곳을 찾는 누구나 매일 새로운 분위기의 분수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낮 시간대에는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는 쉼터로 활용되고 야간에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이곳을 중심으로 군은 향후 주말 공연, 주민 참여형 콘텐츠,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인근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계절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보강해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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