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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에 따르면 기존 신문 형식에서 잡지형 참여형 소식지로 탈바꿈한 '푸른볕 청양'을 새롭게 발간했다. 푸른볕 청양은 '군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를 부제로 군민이 직접 명칭 선정에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군은 2월 SNS 이벤트를 통해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푸른볕 청양을 선정했다.
새롭게 개편된 소식지는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청양의 놀거리, 농특산물, 지역 청년농부, 마을 소개, 생활정보 등 군민의 관심사를 폭넓게 담았다. 특히 그림 그리기, 퀴즈 등 독자 참여형 콘텐츠를 신설해 소식지에 활력을 더했다.
군은 6월 26일 개편 후 첫 소식지를 발행했으며, 7월 31일까지 구독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식지는 분기마다 발행하며, 계절별 지역 소식을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식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개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라며 "소식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군정과 지역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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