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후환경리더단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 교육 단체사진. |
이번 교육은 음성교육지원청과 학교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학부모 리더 10명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천형 기후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특강은 한국교통대 김인숙 교수가 맡아 'AI 시대 일상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AI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며, 기술과 환경이 융합된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AI 일렉버스랩(에코그린 버스) 체험 ▲미래형 스마트 에코 모빌리티 탐색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 현실"이라며 "학부모들이 앞장서는 행동이 지역사회 기후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반 에듀테크와 탄소중립 환경 교육을 접목해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학부모가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혜원 학교지원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교육만의 영역이 아닌 생활 전반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AI와 미래기술을 활용한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