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앞두고 제천경찰서,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집중 점검

  • 전국
  • 충북

여름 휴가철 앞두고 제천경찰서,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집중 점검

-8월 말까지 지역 피서지·대학가 대상 성범죄 예방 활동 강화…시민 안심 휴식공간 조성 나서-

  • 승인 2025-07-02 12:58
  • 수정 2025-07-02 14: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751355419622
제천경찰서, 여름철 피서지 불법 카메라 등 성범죄 예방 점검
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증가하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캠핑장 내 화장실, 샤워실, 콘센트 주변, 벽면 나사 구멍, 변기 커버 등의 취약 지점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재적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시설에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경각심을 높이는 조치도 함께 병행했다.

제천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오는 8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지역 내 피서지, 공중화장실, 대학가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름철 성범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3.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4.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5.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1.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2.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3.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헤드라인 뉴스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정부가 삼성전자·SK그룹과 1000조 원대 반도체 메가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 경제계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81조 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거점 조성계획에 충청권이 포함됐지만, 충남 천안·아산과 충북 청주에만 쏠리면서 사실상 '그림의 떡'이 됐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정부는 AI 시대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반도체,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제시..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