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기업, 아동돌봄기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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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 기업, 아동돌봄기관 후원

둥구머리협동조합도 취약계층 아동지원

  • 승인 2025-07-03 09:5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지역 기업들이 2일 여름방학 기간 아동돌봄 기관 아동들을 위한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군수 왼쪽 장경식 회장, 윤준에스티 김태수 대표)2
먼저 증평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가 이날 지역 행복돌봄나눔터 4곳에 300만 원을 후원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랬다.

또한 디앤피코퍼레이션(대표 윤주민), ㈜윤준에스티(대표 김태수)가 다함께돌봄센터 2곳에 각각 200만 원씩 후원하는 등 기관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장 회장은"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 뜻을 같이해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증평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기탁도 이뤄졌다.

이재영 군수와 손현성 대표 )
농민 생산자들이 구성한 둥구머리협동조합(대표 손현성)이 이날 증평군청을 방문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바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조합은 도안면 노암 4리에 위치한 소규모 스파트팜에서 친환경 수경재배 방식으로 기른 채소를 군청 구내식당 등 3곳에 정기 납품하고 있다.

농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직접 판매를 통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농민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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