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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모집은 8월 8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k-consafetyexpo.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건설업계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핵심 해법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설(Off-site Construction)'을 조명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다. 모듈러 건설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중심의 사전 제작과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첨단 건설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실제 시공 모델, 자재·설비, 설계·시공 솔루션 등 모듈러 건설 전 과정을 전시 형태로 보여주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특히 주요 시공사들의 실제 모듈러 건축물 실물 전시와 함께 모듈러 건축 정책 소개, 국내외 사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처 대상 설명회 등이 함께 운영되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엑스포 기간 중에는 선진국 기술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도 마련돼 국내 모듈러 산업의 글로벌 수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스마트모듈러포럼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은 생산성과 안전성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정부 육성정책에 맞춰 산업 전반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민 인식 전환과 업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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