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문화발전소, 예술의 향연으로 세종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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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문화발전소, 예술의 향연으로 세종시 물들이다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사업 일환...입주예술인 전시 개최
김윤섭 작가 개인전으로 시작, 연동의 지역성과 상상력 결합
연동문화발전소,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무료 관람 가능,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탐색

  • 승인 2025-07-03 17:1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김윤섭 작가 개인전 포스터(문화유산과)
이번 전시회 포스터. 사진=세종시 제공.
연동문화발전소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이 세종특별자치시를 물들인다.

3일부터 11월까지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연속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장욱진 생가 인근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진행되며, 이는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연동문화발전소는 옛 연동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된 문화예술교육 및 창작공간으로,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입주예술인들이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이들은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신작을 작업 중이며, 연말에는 결과보고 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연속 전시는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작가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예술인이 각자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3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열리는 첫 번째 전시는 김윤섭 작가의 개인전 '신선이 그린 그림, 신선을 그린 그림'이다. 김윤섭 작가는 연동이라는 지역성과 작가 고유의 상상력이 결합된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연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허구의 단편 서사들과 장욱진 화백을 오마주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속 전시는 장욱진 문화마을을 살아있는 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 중 하나"라며, "입주예술인들의 작업이 마을에 새로운 감수성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동문화발전소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동문화발전소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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