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프로그램은 55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진로 발달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전문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일에는 교직원 대상 진로상담 이론·직업정보 제공법과 학생 대상 심리상담 기초이론, 소통 유형 분석, 관계 형성 기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4일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상담 기술을 체득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배우며 상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기회였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담 문화가 대학 내에 뿌리내리고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향후 교직원의 상담 전문성 제고와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학생들의 진로 준비와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또래상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