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의정 활동 활발히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의회 의정 활동 활발히 추진

서산시의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최동묵 시의원, 마룡리 폐기물 매립 진실 규명, 복원 촉구

  • 승인 2025-07-05 16: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704141514
서산시의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사진
clip20250704141525
서산시의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사진


서산시의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지난 3일 경기도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천시의회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의회 간 폭넓은 교류와 우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부천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기원했다.

조동식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부천시의회를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clip20250704143746
최동묵 서산시의원
최동묵 서산시의원, 부석 마룡리 불법 폐기물 매립 사태, 진실 규명과 환경 복원 촉구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과정 중 발생한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와 관련 조속한 해결을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해당 토지 소유자는 2023년 12월 14일 서산시청 자원순환과에 진정서를 공식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답변을 거부했으며, 더구나 이전에도 수차례 전화와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제대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2022년 7월 5일 서산시는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폐기물 시료를 채취하고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나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7월 6일, 해당 대지조성 업체는 폐기물 700톤을 전량 회수했다고 주장했고, 서산시는 업체의 주장만을 근거로 실제 현장 확인이나 면밀한 검증 절차 없이 사안을 종결 처리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7월 27일 분석 결과에서는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서산시는 업체에 경고 처분만 내리고 사실상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는 심각한 환경 위반에 비해 매우 약한 조치로, 이른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2022년 8월 9일, 서산시는 폐기물 매립지가 복구 완료되었다며 행정 처리를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장 주민들은 폐기물은 여전히 그대로 묻혀 있다고 강력히 증언하고 있으며, 최동묵 의원의 현장 확인 결과도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최동묵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환경범죄와 행정의 유착 의혹이 짙은 중대한 사건"이라며 "불법 폐기물을 방치하는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주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시의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끝까지 이 사안을 추적하고, 법적·제도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 정부, 충청권 철저히 배제"… 이 대통령 방문 전 기자회견
  2.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 인정받아
  3.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4. 대전시한의사회, 한국조폐공사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협약
  5. 2025 대한민국 중기박람회 부산서 개막 '전국 중소기업 총출동'
  1. AI헬스케어부터 전통음식까지… 중소기업들 제품 홍보 '구슬땀'
  2.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3. 국제무예올림피아드 6주년 및 태권도무덕관 80주년 챌린지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변화의 산실, 상상
  5. 건양대병원, 전 교직원 대상 헌혈 참여 캠페인 전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