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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군에 따르면 이곳에는 주요 군정 홍보와 공공 정보 제공을 위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도 설치해 쉼과 정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위한 이곳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민원실 앞 설치를 시작으로 이달 중 보강천 미루나무숲, 시외버스터미널 앞에도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통합플랫폼과 연계 CCTV, 비상벨 등을 연결해 실시간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4년 5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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