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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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

베트남 등 5개국 유학생 등 180여명 참석

  • 승인 2025-07-06 16:5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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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1시 선린대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에 참석한 유학생과 강사,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린대(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일 오전 11시 대학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여름학기 입학식에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5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 160여 명과 한국어 강사, 대학 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곽진환 총장은 입학 허가 선언에 이어 축사를 통해 "한국어과정 수업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현아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선린대학교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공부하는 과정이 때로는 쉽지 않겠지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올해 선정된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유학생 정주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대학 학부 진학, 취업, 지역사회 정착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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