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선정…자동차 산업 탄력

  • 전국
  • 충북

충주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선정…자동차 산업 탄력

9개월간 13억 투입,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

  • 승인 2025-07-07 10: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가공모에 선정되며, 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재확인했으며, 지역 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투자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교육훈련비 및 장려금 지원 ▲현장 기술인력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국비 총 13억 원이 투입되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앤에스(SNS)가 참여한다.

특히 에스앤에스(SNS)는 6월 충주공장을 설립한 기업으로, 현대·기아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납품하는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인재 양성을 넘어 지방 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동차 부품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신산업 전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4. 천안시, 대표 휴식공간 '공원' 새단장…봄꽃·수경시설 확충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2.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3.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