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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림품종 통합플랫폼 목표모델 구성도.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통합 전산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모두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 실행에 들어갔다.
품종관리센터는 산림종자산업의 디지털 기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산림품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수립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장기계속계약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국가산림품종 통합관리시스템'은 신품종 출원, 종자 관리, 산림 생명자원 관리 등 품종관리센터의 주요 기능을 포괄적으로 전산화하는 시스템이다.
품종관리센터는 이를 통해 사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대국민 민원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행정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해당 사업 공고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18일 품종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산림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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