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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옥 태안군의장은 4일 안면읍 황도로 소재 송영실 옹 자택에서 '제6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 모습. |
전재옥 태안군의장은 4일 안면읍 황도로 소재 송영실 옹 자택에서 '제6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영실 옹은 올해 101세(1924년생)로 6.25 전쟁 당시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로, 전쟁 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의 귀감이 됐다.
이날 시상은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감사인사,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지만 뜻깊게 치러졌다.
전재옥 의장은 "송영실 유공자님은 전장에서의 용기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묵묵한 헌신을 이어오신 분"이라며 "그분의 삶은 태안의 후손들이 나라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귀한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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