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마음을 잇는 문화 다양성 캠프 운영

  • 전국
  •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 마음을 잇는 문화 다양성 캠프 운영

  • 승인 2025-07-07 10:40
  • 수정 2025-07-07 16:0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2025 문화다양성 캠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5일 대장이랜드에서 공주 관내 읍·면·동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주관으로,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시청 지역 활력과의 지원을 받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학생과 이주배경학생,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5일과 12일 총 2회기에 걸쳐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캠프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전통 장난감 '켄다마' 만들기와 함께 하는 문화 이해 관련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장난감을 만들고, 손의 움직임으로 놀잇감을 조작하는 놀이활동을 하며 일본 친구들의 놀이 문화를 즐겁게 체험했다.

오후에는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매직과 마임, 버블쇼 공연, 체험 마을 근처에 있는 감자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며 자연에서 얻는 노작활동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학생들은 떡볶이 요리 실습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K-분식 즐기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 낯설고, 여럿이 함께 하는 활동들이 어색하고 서먹했는데, 켄다마 놀이도 함께 하고, 버블쇼와 요리 활동도 함께 하면서 금방 친해졌다"라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오재원 협의회장은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접할 기회를, 일반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는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있는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쳐, 문화적 다양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5.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