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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행정 전략과 예산 조정에 이해도가 높은 미래기획실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운영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면책보호관은 정책 실행 과정에서 사전 자문을 제공하고 면책 대상 여부를 검토해 직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 제도운영을 통해 실무자의 소극행정 우려를 줄이고 과감한 정책 집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실행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면책보호관 제도 역시 그 연장선에서 책임 회피가 아닌 책임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이다.
이재영 군수는"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장치가 마련된 것"이라며 "각 부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령해석의 불확실성이나 판단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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