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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군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창업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25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 또는 농어촌지역 거주자 중 최근 5년 이내에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이다. 신청자는 거주 기간 및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창업 자금으로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으로 최대 7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1.5%이며,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8월 1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041-630-1781)을 통해 가능하다.
홍성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관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는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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