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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순항 |
이 사업은 농가에서 설치하는 철망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6400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13명의 대상자가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 받았으며,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7월 중 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으로, 시는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속히 준공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설치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외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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