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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전경 |
4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접수된 274건의 정책 제안을 심사했다.
이중 국민 제안 부문에서 ▲운동이 편한 생활체육시설 ▲공중 여성 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를 통한 디지털 몰카 성범죄 예방 및 지역안전도 제고 ▲고향 사랑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 코너 마련 등 3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공무원 제안 부문은 ▲사회 취약계층 도서 대출 서비스 완화 ▲적극행정 마일리지 보상체계 개선방안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민원인에게 타이어 공기압 체크 서비스 제공 ▲용인 신갈천 생태탐방로 안내표지판 강화 ▲용인시청 홈페이지 기능 개선 등 5건이 선정됐다.
이밖에 '2025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한 ▲디지털 스킬 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용인시 고용 증대와 혁신 촉진 ▲병원, 집이 아닌 바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자! ▲365일 행복도시 용인 시민참여형 감성 스마트공원 프로젝트 ▲공공 화장실 위생 개선 방안 ▲용인시 내 사회적 기업 지원 및 홍보 등 5건도 선정했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하며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도 다양한 제안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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