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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이 지역을 대상으로 2029년까지 생활·위생 인프라를 개선한다.
특히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보수,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환경 및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맞춤형 휴먼케어 프로그램, 주민 역량 강화 활동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열악한 농촌 마을의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6년 공모사업에 추산리 선정으로 현재까지 13개 마을이 이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선정된 대상지는 청천면 대전·금평, 사리면 도촌, 청천면 농바우, 불정면 원웅동, 연풍면 진촌·종산, 소수면 명덕, 연풍면 금대, 사리면 송오, 불정면 풍림·사현마을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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