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공무직 근로자 소통 교육으로 협력 강화

  • 정치/행정
  • 세종

농촌진흥청, 공무직 근로자 소통 교육으로 협력 강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700여 명 대상 교육 실시
소속감과 협력적 직장 문화 조성 목표
전문가 강의와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긍정적 직장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승인 2025-07-08 16:2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진청
농진청 누리집. 사진=농진청 누리집 갈무리.
농촌진흥청은 7월 8일부터 22일까지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협력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연구지원과 포장 및 온실 관리, 사육사, 행정실무,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270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본청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소속기관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존감을 높이는 지혜'와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의 특징'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직장 내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활동,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상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장은 "농촌진흥청은 성숙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협력적 직장 문화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3.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4.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5. [2025 국감] IITP 매점 특혜? 과기연전 노조 "최수진 의원 허위사실, 규탄"
  1.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는 오늘도 '만원 관중'
  2.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4. [2025 국감] 대전경찰 전세사기·관계성 범죄대응 집중…"교재폭력 대처 메뉴얼 부재"지적
  5.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