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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누리집. 사진=농진청 누리집 갈무리. |
이번 교육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협력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연구지원과 포장 및 온실 관리, 사육사, 행정실무,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270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본청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소속기관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존감을 높이는 지혜'와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의 특징'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직장 내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활동,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상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장은 "농촌진흥청은 성숙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협력적 직장 문화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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