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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사진/이인국 기자 |
이날 방 시장은 "민선 8기 3년은 변화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의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대 핵심 가치인 ▲성(成)장 기반 구축 ▲녹(綠)색 전환 ▲통(通)합 교통 혁신 ▲안(安)심 복지 ▲협(協)치 행정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임 이후 첫 국내 최초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에 이어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및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광주의 위상을 높였고,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자족 기반 확충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 분야는 "892억 원 규모의 곤지암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자원순환형 인프라 조성과 함께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목재교육센터 등 체험형 녹색 공간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 분야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GTX-D 연계 및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도권 교통거점 도시로의 기반도 강화하고, 도로망 개선도 병행하여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복지 분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돌봄, 자립, 여가, 건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과 문화공간도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협치를 통해서 지난 3년간 국·도비 2천7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재정 성과를 달성했고,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기업 SOS 운영성과 15회 수상 등으로 실질적 행정 성과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 시장은 ""남은 임기에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광주의 내일이 더 밝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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