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하이패스IC.화산JC 고속도로 추가 연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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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하이패스IC.화산JC 고속도로 추가 연결 절실"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승인 2025-07-10 10:0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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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착수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임고하이패스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분기점인 화산JC가 현재 단방향으로만 연결돼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혼선과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개통 후 수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보고회에서는 영천시의 사회·경제적 기초 현황과 교통량 조사 결과를 비롯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지도69호선 임고 양항~삼매간 도로건설사업'과 '영천~양구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여부를 병행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현재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른 사업 추진 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검토 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고속도로 추가 연결은 동남권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의 광역 교통망 확충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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