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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개소에 양산과 우산을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손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우산은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외출 시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주변 온도 약 7℃, 체감온도 10℃까지 낮출 수 있어 3개 구청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놓고,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양산이나 우산을 수령하면 된다. 사용 기간은 1인당 최대 7일간 이고, 대여한 장소로 반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시대에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양산·우산 무료 대여사업이 폭염과 호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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