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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개최한 수산종자 방류식 |
서천군이 9일 서면 마량리 해역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부두에서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서천서부수협, 마량어촌계를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수산종자 방류는 무분별한 해양어류 남획과 수온 상승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서천군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6~10cm 크기의 넙치 14만마리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돼 품종 순도가 높은 종자다.
해당 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유전자 검사와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천희 서천군 수산자원과장은 "방류된 넙치들이 건강한 성체로 자라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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