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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제 공인 승마경기장 조성…300억 원 민자유치 |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 공인 승마 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 공인 승마 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 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마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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