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규모 가족 단위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및 언어발달지원 대상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은 팀을 이뤄 협동 놀이를 체험하며 소통과 친밀감을 강화하는 즐거운 시간을 경험한다.
또 금산군의 지역 상징인 인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애착심도 높이며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테이핑도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외에도 인삼 나르기, 부모님과 낚시해요, 풍선 기둥 나르기, 모두 함께 판 뒤집기 등 가족 간 협동을 유도하는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18일까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041-750-4189)에 문의하면 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놀이 속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