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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서산시복지재단에 1천만 원 상당 기탁식 사진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7월 10일 서산시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남경오 팀장과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감자(10kg) 658박스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며, 구입한 감자는 관내 복지시설과 유관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매년 복지시설과 봉사단체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나눔으로 지역민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현했다.
김광영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상무는 "무더운 여름,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감자는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동행의 모범 사례로, 지역 내 이웃들에게 여름철 훈훈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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