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의원, 지역 건설 등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원, 지역 건설 등 활성화 간담회 개최

수의계약 체계 복원 및 입찰제도 개선 촉구
지역 건설장비 보호 위한 제도 보완 필요 공감

  • 승인 2025-07-13 13:5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강성삼 하남시의원, 지역건설산업 등 활성화 간담회 개최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10일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등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산업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굴착기연합회(회장 엄기덕, 재무국장 박만하), 덤프연합회(회장 이정민, 대외협력국장 강관구), 건사협 경기도 하남시지회(회장 최병재, 사무국장 오현우)를 비롯한 관내 건설산업 업체 관계자들과 하남시 관계 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성삼 의원은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3기 신도시 지연 등으로 관내 건설장비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이 민간·관급공사에서 여전히 배제되고, 외부 업체의 난립으로 생계와 경쟁 기반 모두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건설장비 업체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함께 ▲긴급공사 및 재난 대응 시 수의계약 체계 복원 ▲입찰제도 내 지역업체의 실질 참여 확대 ▲장비의 용도 및 전문성에 따른 입찰 기준 마련 ▲실제 장비 보유 업체 우선 참여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인 제도 보완 요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제설·하천 정비 등 공사 유형별로 요구되는 장비의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입찰 기준이 일률적으로 설정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장비 임차 용역 또한 전문성과 용도에 따라 분배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장비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임차해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실제 장비 보유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준 마련, 관내 장비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권고나 조례 개정도 요구했다.

이외에도 ▲입찰 이후 관내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관행 개선 ▲표준계약서 작성 실태조사와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장비 대기 체계 정비 ▲안전 기준 위반 시 즉시 신고·조치 가능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 등도 논의되었다.

한편 강성삼 의원은 "지역 장비와 인력이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어야 하남시 건설산업의 자생력이 생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단지 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하남시와 시의회가 함께 제도적 허점을 바로잡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평정수장 주변 용출수 수돗물 영향 확인… 4곳 모두 소독부산물 나왔다
  2. 학비노조 투쟁 예고에 대전 학교 급식 현장 긴장
  3. 대전 내일 올해 첫 30도… 당분간 초여름 더위 이어진다
  4.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4명, 14일 후보자 등록 계획… 단일화 가능성 유지
  5. 월평정수장 유출현상 어디서 얼마나 파악될까… 배수지·정수 유출분 점검대상
  1. 대전교육감 선거 본격 정책 국면 돌입… 정책 연대, 외연 확장
  2. 월평정수장 유출에 긴급 안전점검 돌입…5년단위 정밀진단도 앞당길듯
  3. 배재대 국제처,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 공로 표창
  4. [목요광장] 급할수록 여유있게 운전하자
  5. "기름때 작업복도 안전관리 대상"… 산단기업 인식 전환 과제

헤드라인 뉴스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이지만 정작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감정은 차분하다 못해 냉소적이다. 악성민원이나 불합리한 제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벅찬 교사들에게 더 이상 스승의 날은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날이 아니다. 중도일보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교사 절반가량이 교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교권침해를 경험했다. 명예퇴직을 고려하거나 당장 퇴직하고 싶은 교사도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대전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의 협조를 통해 5..

코스피 8000선 턱밑…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 재탈환
코스피 8000선 턱밑…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1위 재탈환

코스피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8000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전 소재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이 8%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3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40포인트(1.75%) 올라 장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인 7981.41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7991.04까지 오르며 80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코스피는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이달 6일 약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