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구급차 비응급신고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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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구급차 비응급신고 자제 당부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 위해… 경미한 증상은 병원 이송 자제 요청

  • 승인 2025-07-14 11:3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소중한 생명을 위한 양보” 당진소방서,
구급차 비응급신고 자제 당부 포스터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7월 14일 경미한 증상이나 단순 병원이송 요구 등으로 구급차를 요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긴급을 요하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구급차의 올바른 이용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출동한 구급건수 중 약 30%에 해당하는 사례가 의학적으로 '비응급'으로 나타났고 이는 구토, 단순 복통, 만성질환 통원 등 자가 이송이 가능한 수준임에도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로, 제한된 구급자원의 비효율적 운영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구급차는 심정지, 중증외상, 호흡곤란 등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중증환자에게 신속히 도착해야 하는 특수목적의 차량으로, 비응급 상황에 사용될 경우 응급상황에서의 출동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구급차는 모든 시민을 위한 공공재이자 위급한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며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119 대신 민간 이송서비스나 자가이송을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작은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119는 위급한 생명을 위한 우선권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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