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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전자과 6명, 기계과 3명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교육을 진행한다.
1주 차 프로그램은 MCT 및 CNC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반도체 가공과 연계된 CNC·MCT 실습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에 중점을 두고, 시뮬레이터 기반의 실습과 반도체 공정과 기계 가공 기술 간의 연계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주 차는 반도체 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교육에 이어 직장 생활 기본 소양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조직 적응력과 직무 수행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관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고, 이를 통해 기술 인재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형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까지 연결되는 종합 인재 양성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시가 지향하는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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