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은중앙도서관, 30일 '인문학 in 포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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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은중앙도서관, 30일 '인문학 in 포항' 강연

박현숙 작가 '배려의 가치' 등 공유

  • 승인 2025-07-15 16:2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인문학인포항 7월 홍보물.


경북 포항시립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 다섯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는 인기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박현숙 씨가 초청돼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인문학 in 포항'은 포항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박현숙 작가는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고 '수상한 시리즈', '구미호 식당 시리즈' 등 150여 권의 작품을 집필한 대표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수상한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그 안에 담긴 공동체, 나눔, 배려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강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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