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긴 하루, ‘가족愛 모여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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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긴 하루, ‘가족愛 모여樂’

  • 승인 2025-08-17 13:31
  • 신문게재 2024-11-03 8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6. 가족애모여락 행사
지난 7월 12일(토)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 참여형 행사 '가족愛 모여樂'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행사가 진행되는 아산시가족센터 1층에는 다양한 놀이 체험, 가족 포토존, 달걀 탁구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득했다. 2층에서는 지문트리 만들기, 샌드위치, 수박화채 만들기, MBTI 간소화 검사, 스피드 그림 게임, 색깔 심리테스트 등 가족 단위의 오감 체험이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매월 1회 주말에 진행되는 꼼지락공작소 체험 활동인 물놀이가방 꾸미기가 진행되었다. 나는 이미 아이와 상시 프로그램인 '온몸꿈틀'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주말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기에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이번 가족 행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가족들 간 깊은 소통과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와 협조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웃음과 응원의 목소리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가족과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오랜만에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하루가 가는 줄 몰랐다.



아산시가족센터는 올해 초 온양 원도심 문화복합시설로 이전하며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문화를 키우고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되는 노력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시에위잉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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