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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경제전문가 초청 '제17차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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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경제전문가 초청 '제17차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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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경제전문가 초청 '제17차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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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경제전문가 초청 '제17차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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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경제전문가 초청 '제17차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 사진 |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유상만)가 주최한 '제17차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이 7월 15일 오후 2시,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 이수의, 이정수,안동석,김용경 서산시의원들과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조경상 전 회장, 지역 상공인,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에는 경제평론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철진 경제전문가가 초청돼 'AI 시대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 변화 속 한국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 동향 분석 ▲한국 경제의 도전과 기회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기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기업인 간 정보 교류는 물론, 시대에 맞춘 전문가 특강 등 알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철진 경제전문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추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해소, 중국에 대한 압박 등 강경한 보호무역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향후 세계 경제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이 삼각 축을 이루는 다극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은 이 사이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민첩한 대응과 경제 구조의 유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전문가는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한국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와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내수·수출 균형 전략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은 글로벌 경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기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과 경제 주체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이런 포럼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특히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역 상공인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서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위한 시사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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