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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
이번 사업은 지역 맛집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홍성군보건소는 사전에 각 업체의 수요를 조사하여, 3개소에는 유기농 쌀 300kg을, 20개소에는 광천 토굴 새우젓 200kg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는 맛집들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순자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통해 홍성군의 고유한 문화를 보존하고,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에 앞서 업태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테마로 홍주골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홍성의 맛집'은 맛,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등 다방면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자세한 정보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군은 맛집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평가를 통해 맛집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맛집에 대해서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홍보, 맛집 현판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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