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사업가 크리스틴 리, 49년 만에 고향 보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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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사업가 크리스틴 리, 49년 만에 고향 보령 방문

'My Hero' 영화 제작 추진, 김동일 시장과 고향 발전 논의

  • 승인 2025-07-17 10:5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청소면 출신의 사업가이자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인 크리스틴 리씨가 16일 보령시청을 방문했다.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이자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인 크리스틴 리 씨가 49년 만에 고향인 충남 보령시를 찾았다.

보령시는 17일, 리 이사장이 16일일 김동일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청소초등학교를 졸업 후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리 이사장은 부동산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서전 'My Hero(어머니에게 드리는 사랑의 편지)'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현재 영화 제작이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은 영화 제작 관련 논의와 더불어 서해안 한류 문화 산업 발전, 한미 교류 협력, 그리고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충청향우회 수석부총재인 조달호 박사와 인희경 국장이 동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타국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크리스틴 리 이사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 시장은 리 이사장의 열정과 용기에 감동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리 이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고국을 떠난 지 49년 만에 한국에 오니 감회가 무량하다"며 "미국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고향과 조국 발전을 위해 남은 인생을 헌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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