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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대상 가정은 관내 거주 기간과 모국 방문 횟수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자녀가 오는 7월 중 베트남에 있는 가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은 "결혼 이후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했는데 아이와 함께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가 자신의 뿌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순 탄천면장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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