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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성당원들, 침수피해 현장 봉사활동 모습 |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정용선) 이순희 여성수석부위원장은 7월 18일 폭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시민들이 다시 힘을 내고 일어설 수 있도록 정부는 신속히 당진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순희 부위원장은 당원들과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난 해에도 당진은 전통시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는데 올해 다시 엄청난 피해를 당해 상인 및 주민, 농민들이 참담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당진은 376.1mm의 폭우가 쏟아져 당진천 인근 상가와 주택은 물론 농작물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고 축산업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당진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이기도 한 이 부위원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나갔는데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당진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농축산업과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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