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전!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전!

19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회' 갖고 부서별 대응상황 점검
주택 42개소, 서부시장 점포 40곳, 농지 675ha 침수 등 피해
24시간 복구 체계 가동, 예비비 투입 등 피해복구 총력 대응

  • 승인 2025-07-19 22:1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회 2
태안군은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긴급 회의를 갖고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 모습.


태안군은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긴급 회의를 갖고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각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 16.~19.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태안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태안읍에 335mm를 비롯해 많은 비가 내려 약해진 지반에 따른 도로 유실 및 산사태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태안군의 주요 피해 현황은 ▲주택 침수 42개소 ▲서부시장 점포 침수 40개소 ▲농지 침수 675ha ▲도로 피해 23개소 ▲농업 시설작물 침수 25개소 ▲양식장 시설물 피해 3개소 ▲염전 피해 4개소 등이다. 군은 현재 피해금액을 집계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태안읍 주민 4가구 6명이 현재까지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예비비 투입을 비롯해 각 부서별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투입과 공적 지원,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연계, 읍면 단위 피해조사반 지속 운영, 피해지역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16일 호우주의보 발령 즉시 공직자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고 도로 통제 등 예방조치에 나섰으며, 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7일 오전 1시부터 공직자들이 피해 현장에 투입돼 현재 24시간 복구를 진행 중이다.

또 경찰과 소방도 차량통제 및 침수 가옥 인명구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태안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18명이 침수 피해를 입은 태안서부시장 및 주택을 찾아 응급복구에 나서고 각 읍면 공직자들도 새벽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34세대 60명을 인근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등 전 공직자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시름에 빠진 피해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5.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