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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진당협 수해 복구활동 모습 |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정용선)는 7월 18일 당원 40여 명이 당진어시장과 전통시장·당진2동 동사무소 인근 상가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용선 위원장과 서영훈 시의장, 김명회·김덕주·전영옥·전선아 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와 당원들은 침수된 상가의 가전제품과 집기류를 반출한 뒤 청소를 했고 점포 내 진열상품과 그릇 등을 정비하거나 일부 농산물들을 건조하기 위해 운반하는 일을 도왔다.
특히 정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은 17일부터 수해지역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근본적인 수해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정 위원장이 이를 종합한 뒤 22일 국민의힘 중앙당 재해대책위원장(서천호 의원)을 직접 방문해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진당협 김왕팔 사무국장은 중앙당에 건의할 사항으로 "시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줄 것·2025년 내 배수펌프장 증설·당진천과 역천 준설 등 하천 정비에 예비비를 투입해 줄 것·수해가 없는 지역구의 당원들이 당진의 복구활동을 지원해줄 것 등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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