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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7월 17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당진소방서는 피해가 극심했던 당진어시장을 포함한 침수지역에 소방공무원 30명과 장비 9대를 즉각 투입하고 의용소방대원 150명과 함께 총 180명의 인력을 동원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21일에도 복구 활동은 계속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20명(장비 3대)과 의용소방대 50명을 투입해 현장 내 잔해 정리 및 침수 제거 등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전통시장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총 7011t의 배수작업을 완료했으며 의용소방대는 총 2429건의 복구 활동(인원 1089명·장비 108대)을 통해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20일 오전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진어시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복구작업 중인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장관 일행은 이어 예산으로 이동해 추가 피해지를 살펴보며 범정부적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akfgoT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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