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대응

  • 전국
  • 당진시

당진소방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대응

당진어시장 등 침수 지역에 소방력 집중 투입… 행정안전부 장관도 현장 점검

  • 승인 2025-07-22 08:3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소방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대응 (2)
피해복구 모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7월 17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당진소방서는 피해가 극심했던 당진어시장을 포함한 침수지역에 소방공무원 30명과 장비 9대를 즉각 투입하고 의용소방대원 150명과 함께 총 180명의 인력을 동원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21일에도 복구 활동은 계속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20명(장비 3대)과 의용소방대 50명을 투입해 현장 내 잔해 정리 및 침수 제거 등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전통시장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총 7011t의 배수작업을 완료했으며 의용소방대는 총 2429건의 복구 활동(인원 1089명·장비 108대)을 통해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20일 오전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진어시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복구작업 중인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장관 일행은 이어 예산으로 이동해 추가 피해지를 살펴보며 범정부적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akfgoT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가을 맞이 마케팅으로 '분주'
  3. [사이언스칼럼] AI시대에 한의학의 방향
  4. 충청권 13일 새벽 폭우·강풍 예고…최고 120㎜ '침수 주의를'
  5.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1.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2. 목원대 이성순 교수, 한국다문화연구원 원장 선임
  3.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중3 때 진로 정하고 입학, 대기업·공무원 합격
  4. 대전교육청 도박 '예방'뿐 아니라 '치유' 지원도… 교육위 조례 개정안 의결
  5. 대전경찰,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확보 나섰다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