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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머니들은 놀이인성 마을학교에서 진행한 캔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일곱 가지 색상의 초를 활용해 몰드초에 색을 칠하고 초의 성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녀들은 젠더교육연구소 '젠더너머'에서 마련한 시민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했다. 영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별로 구성된 20여 명의 자녀들은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좌가 올해 하반기 첫 프로그램으로 열린 가운데, 카페 엘로이즈에서는 변함없이 밤 마들렌 35개를 후원해 간식 시간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이웃의 재능기부와 꾸준한 간식 후원 덕분에 다문화 행복모임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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