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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양궁부, 일본 긴키대학교 양궁선수단과 합동훈련 |
18일 여주시를 방문한 일본 선수단은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한강 출렁다리와 여주 여행자센터를 둘러 보고, 출범한 여주양궁 발전위원회 창립식에 참석해 양 국가의 교류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합동훈련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금메달 리스트이자 긴키대학교 일본 선수단 소속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김청태 코치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도쿠가와 사츠키 선수를 비롯해 일본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김청태 코치는 "일본 양궁선수들과 함께 한국에 돌아와 환대를 받으니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도 여주시청 양궁부와의 교류를 통해 함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는 23일까지 일본 선수단과 합동훈련과 기록경기 교류전을 진행하고, 향후 정례적인 교류를 통해 여주시가 양궁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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