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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22일 열린 베니키아 호텔 서산 간식 기탁식(왼쪽 두 번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김동현 대표, 신현석 대외협력 이사) 사진 |
충남 서산시가 22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대표 김동현)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투입된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천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간식은 같은 날부터 서산시 전역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땀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복구 완료 시점까지 간식 후원이 계속될 계획이다.
김동현 대표는 "연일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호텔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시 역시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지난해 7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4성급 호텔로 격상되며, 지역 대표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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