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113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정복 사장 특강 모습.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113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서부발전 NOW & FUTURE'를 주제로 이정복 사장이 강단에 올라 회사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정복 사장은 "급변하는 사회·산업 환경 속에서 에너지 산업도 패러다임 전환의 한가운데 있다"라며 국내외 전력산업의 경향과 ESG 경영,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 전소·혼소 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또 해외사업의 확장성과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역할을 설명하며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를 강조했다.
이사장은 신입사원에게 '친환경, 탈탄소, DX 시대의 변화의 주역이 되라', '업무의 출발은 'WHY'에서 시작하라', '초심을 잃지 말고 자긍심을 가져라', '안전은 프로세스 중심의 철저한 실행으로 완성된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이정복 사장은 타운홀 미팅, 직원 간담회 등 전 직원과의 소통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 또한 신입사원과 직접 호흡하며 회사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부발전 신입사원 113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4주간의 온보딩교육을 통해 탈탄소 기술, 에너지전환, 발전산업 이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25일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 설비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전력공기업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소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