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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23일 현대제철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23일 오전 8시 30분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박천탁 상생홍보실장·박달서 상생소통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17일과 18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당진전통시장과 용연1통 일원에서 임직원 및 노동 조합원, 마을 봉사단 등 70명 여 명이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나섰으며 25일과 27일에도 추가적인 복구 봉사를 계획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준 현대제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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